오늘은 밑에 글에 이어서 한국사람들의 영어이름 짓기에 대해서 한번 떠들어 볼려고 한다...^^
내가 미국에 있을때인 4-5년 전쯤 한국에서 영어이름 짓기가 유행을 했었나 보다.
친구놈들이 느닷없이 영어이름들을 만들어서는 메신저의 대화명을 제다 그걸로 바꾸고 서로를 부를때 그 영어이름으로 부르곤 했었다.
난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당황스럽고 안쓰러웠다.
도대체 미국이름이 뭐가 좋다고 저리들 난리일까?
업무상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이 영어이름을 갖는다면 나름 이해할 순 있다.
하지만 외국사람을 만나 비지니스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를 꼭 써야 하는것도 아닌데 왜 굳이 영어이름이 필요한것일까?
미국에 있는 한국 1.5세대, 2세대 들은 거의 영어이름을 쓴다.
물론 그 이유는 미국사람들이 한국이름을 잘 발음하지 못하고 또 잘 기억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김호중이라는 내 이름을 썼었는데 발음도 너무 이상하게 하고 또 잘 기억도 못해서 결국 치우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몇몇 친구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미국친구들은 내 이름이 Cheewoo Kim 인줄 안다...^^
2007년 1월, 누나네 가족이 미국에 들어와서 1년동안 유학생활을 했다.
누나의 영어이름은 Nicole, 매형은 Sean, 조카는 Michell이다...^^
누나와 매형, 그리고 조카를 미국친구들에게 소개시키데 많은 친구들이 좀 놀라는 눈치다.
그들은 얼마전에 한국에서 왔다니까 당연히 한국이름을 들을 거라 했는데 영어이름을 말해주자 좀 의아해 한다.
그러면서 한국이름은 없냐고 묻는다. 그래서 그때서야 한국이름을 말해주었다.
이건 마치 한국에 미국인이 관광을 왔는데 이름을 물어보니까,
"My name is Bong-Sik."
이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은 상황인거다. 미국사람이니까 우리는 당연히 Richard, Michael, Brian 등등의 이름을 예상했는데 느닷없이 "봉식"이란다.....ㅋㅋㅋ 그러니까 충분히 놀랄 수 밖에.
"엥? 미국놈 이름이 봉식이라구?" ㅋㅋㅋ
이게 지금 딱 우리 한국사람들이 하고 있는 영어이름짓기의 참 모습이다.
한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정말 영어이름이 꼭 필요한 것일까 되물어 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꼭 한국이름이 아닌 더 쉽고 발음하고 쉬운 이름이 필요하다면 그것이 반드시 영어식 이름이어야 하는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내 영어이름은 Cheewoo다.
수 많은 미국친구들이 Cheewoo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난 고대한국의 위대한 왕이름이라고 말해줬다....^^
이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는 왕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가져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것이다....(ㅡㅡv
2009. 6. 9. 치우생각
내가 미국에 있을때인 4-5년 전쯤 한국에서 영어이름 짓기가 유행을 했었나 보다.
친구놈들이 느닷없이 영어이름들을 만들어서는 메신저의 대화명을 제다 그걸로 바꾸고 서로를 부를때 그 영어이름으로 부르곤 했었다.
난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당황스럽고 안쓰러웠다.
도대체 미국이름이 뭐가 좋다고 저리들 난리일까?
업무상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이 영어이름을 갖는다면 나름 이해할 순 있다.
하지만 외국사람을 만나 비지니스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를 꼭 써야 하는것도 아닌데 왜 굳이 영어이름이 필요한것일까?
미국에 있는 한국 1.5세대, 2세대 들은 거의 영어이름을 쓴다.
물론 그 이유는 미국사람들이 한국이름을 잘 발음하지 못하고 또 잘 기억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김호중이라는 내 이름을 썼었는데 발음도 너무 이상하게 하고 또 잘 기억도 못해서 결국 치우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몇몇 친구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미국친구들은 내 이름이 Cheewoo Kim 인줄 안다...^^
2007년 1월, 누나네 가족이 미국에 들어와서 1년동안 유학생활을 했다.
누나의 영어이름은 Nicole, 매형은 Sean, 조카는 Michell이다...^^
누나와 매형, 그리고 조카를 미국친구들에게 소개시키데 많은 친구들이 좀 놀라는 눈치다.
그들은 얼마전에 한국에서 왔다니까 당연히 한국이름을 들을 거라 했는데 영어이름을 말해주자 좀 의아해 한다.
그러면서 한국이름은 없냐고 묻는다. 그래서 그때서야 한국이름을 말해주었다.
이건 마치 한국에 미국인이 관광을 왔는데 이름을 물어보니까,
"My name is Bong-Sik."
이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은 상황인거다. 미국사람이니까 우리는 당연히 Richard, Michael, Brian 등등의 이름을 예상했는데 느닷없이 "봉식"이란다.....ㅋㅋㅋ 그러니까 충분히 놀랄 수 밖에.
"엥? 미국놈 이름이 봉식이라구?" ㅋㅋㅋ
이게 지금 딱 우리 한국사람들이 하고 있는 영어이름짓기의 참 모습이다.
한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정말 영어이름이 꼭 필요한 것일까 되물어 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꼭 한국이름이 아닌 더 쉽고 발음하고 쉬운 이름이 필요하다면 그것이 반드시 영어식 이름이어야 하는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내 영어이름은 Cheewoo다.
수 많은 미국친구들이 Cheewoo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난 고대한국의 위대한 왕이름이라고 말해줬다....^^
이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는 왕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가져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것이다....(ㅡㅡv
2009. 6. 9. 치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