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이 그립다.
벌써 2003년, 어느새 서른살이 넘었나!
옛날 같으면 시집 못간 노처녀라고 할텐데..
아니다 사십이 되어야 시집을 가지.
그건 그렇고 로봇도 지쳤는지 오늘은 조용하다.
며치전만 해도 로봇들이 데모를 해서 아주 시끄러웠다.
너무 문명이란게 발달해도 않좋으가 보다.
컴퓨터 전화기가 있으니 옛날의 편기 쓰던 13살의 시절은 어디로 갔는가?
요즈음은 모든게 순조롭게 진해 됐다.
어제는 조카가 화성으로 소풍을 갔다.(특급 열차를 타고)
모든게 발달해서 편하긴 하지만 너무나 할일 없는 시대가 되었다.
서기 1985년이 그립다.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겠지.
6-3 김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