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불면증 - 가위
오늘은 며칠전에 장군도꽃사슴님께서 던져주신 훌륭한 주제인 '가위'에 대해서
사과나무가 생각해 왔던 견해를 밝혀볼까 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체험과 생각의 결과이며
어떠한 의학적, 과학적 증거도 없는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그러니 그냥 편한 마음으로 들어주시길.....*^^*
영혼의 불면증-가위
우리가 흔히 '가위'라고 부르는 현상의 정식이름은 '가위눌림'이더군요...^^
백과사전에서 '가위눌림'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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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은 수면 중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수면마비증이라고도 한다. 의학적으로는 의식의 각성이 불완전하여 뇌는 깨어
있으나 사지는 미각성상태인 증상으로, 불규칙적인 생활, 수면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의 각성상태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환청이나 환각 등을 동반한다. 렘수면과 관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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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가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위에 대한 정의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가위눌림을 좀 다른 측면으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보통 의학이나 과학에서는 가위눌림을 육체적, 뇌의학적 관점에서 얘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체험을 통해서 가위를 영혼의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럼 먼저 저의 가위체험 이야기를 들어 보실래요? ^^
사과나무의 첫번째 가위체험
제가 처음으로 가위를 체험한것은 제가 중학교2학년때였습니다.
제가 중학교2년이던 1987년 여름방학때였습니다.
그때 저는 부모님으로 부터 제 인생 최초의 '컴퓨터'란 장난감을 선물받았습니다...^^
그것은 대우전자에서 나온 '아이큐2000'이란 놈이었는데 나름대로 쓸만했던 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생전처음 생긴 장난감 덕분에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ㅎㅎㅎ
그러던 어느 토요일밤,
저는 컴퓨터를 가지고 놀다가 정말 밤을 하얗게 새고 말았습니다...ㅋㅋㅋ
그리고는 일요일 아침 7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자리에 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지요....^^
그리곤 가위에 눌러 버렸습니다...ㅎㅎㅎ
전 잠에서 깨어 났지만 손가락하나 까딱할 수 없었습니다.
순간 엄청난 공포가 밀려오고
제 눈에 부모님도 보이고 형과 누나도 보여서 도와달라 말하고 싶었지만 소리조차 지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악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저를 흔들어 깨우더군요....^^
형이었습니다.
제가 잠자면서 혼자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니까
옆에 있던 형이 저를 흔들어 깨운 것입니다.
가위에서 깨어 난뒤 저를 보니 온몸에 땀이 흥건했습니다.
정말 두번 다시는 체험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습니다.
거듭되는 가위체험
첫번째 가위체험뒤로 저는 가위를 매우 자주 눌렸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 새벽에 신문배달을 했었는데
신문을 돌리다가 피곤하면 컴컴한 건물의 계단에 앉아서 5분씩, 10분씩 선잠을 자곤했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거의 가위가 눌리곤 했답니다.
물론 집에서 잘때도 자주 눌렸구요.
나중에는 가위가 눌리기 시작할때 특유의 냄새같은걸 감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일단 그 냄새가 나면 전 '아~~~ 또 가위 눌리는 구나' 했었지요...ㅋㅋㅋ
그렇게 가위에 대한 물꼬(ㅋㅋ)가 터지기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지나면서는 예전처럼 자주 체험하진 못했지만 가끔씩 돌아오는 연례행사와 같았습니다.
유체이탈
그리다가 2001년 1월에 전 미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로 가서 새로운 체험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던 2003년말에 전 아주 재밌는 실험에 착수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유체이탈 프로젝트였습니다....ㅋㅋㅋ
저는 2003년에 아주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이면 날마다 '어떻게 하면 한국에 갈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던 12월의 어느날,
사과나무는 매우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어짜피 지금 못가는거 유체이탈해서 영혼으로라도 한번 가보자!'라는 생각이었지요...ㅎㅎㅎ
그때 전 솔직히 유체이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런것이 가능할거라 믿지도 않았구요....
'유체이탈'이라는 말이 어쩌다 들어보긴 했던 말이지만....
사이비같고.... 위험할것 같고.... 왠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처럼 느껴져서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은 가고 싶고 갈 길은 없다보니 궁여지책으로 나온 생각이 유체이탈이었던 거죠....ㅎㅎㅎ
제가 유체이탈로 한국을 가보기로 마음을 먹은뒤에
인터넷에서 유체이탈에 관한 자료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인터넷에 유체이탈에 관한 정보는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성이면 감천이랬던가 전 꽤 쓸만한 자료 두개를 찾게 됩니다.
두개다 유체이탈 경력이 30년~40년 가까이 되신 한국의 전문가들이 쓴 자료였습니다.
두개의 자료는 모두다 자신들의 경험담과 연구를 바탕으로 유체이탈 전체에 대한 매우 깊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하면 유체이탈을 할 수 있는가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같은 세상-두가지 현실
그런데 제가 발견한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 두 전문가의 유체이탈 체험이 완전히 극과 극이란 거였습니다.
한분은 유체이탈만 하면 귀신을 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 떠도는 귀신들을 타일러서 그들을 하늘나라로 인도해주곤 했었고...
또 한분은 자신이 유체이탈중에 귀신을 본 경우는 딱 한번뿐이였을뿐,
자신은 늘 있는 그대로의 현실만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어느것이 사실일까요?
제가 고민에 고민을 하고.... 또 경험에 경험을 해서 얻은 결론은 둘다 사실이라는 거였습니다.
즉 똑같은 세상에 두가지의 현실이 공존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우리는 물질우주에 살고 있지만 이 물질우주에는 영적차원(또는 4차원우주)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가 유체이탈을 하였을때 어떠한 우주를 체험할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겁니다.
즉 내가 현실세상을 보기를 원하면 현실세상을 체험하는 것이고
내가 영계 또는 4차원을 체험하고 싶다면 그것을 체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전 그렇게 해서 유체이탈에 대해 알게 처음 알게 되었고 또 그것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서야 비로서 제가 인지하게 된 한가지 사실은,
유체이탈에 관한 정보가 아주 오래전부터 제게 오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유체이탈은 신과나눈이야기나 초인생활, 람타 등에도 나오고
또 제가 좋아하는 빅터샤우버거의 '살아있는 에너지'나 '영혼의 동반자'같은 책에서도 심도 있게 언급되어 있던 겁니다.
전 이런 책들을 몇년전부터 접했음에도 유체이탈에 대해 마음을 열지 못했기에 그냥 스쳐 지나갔던 것이지요.
그리고 2000년 10월에 있었던 제 인생 최고의 영적체험이 바로 유체이탈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체험에 관한 얘기는 다른 글에서 자세히 언급했기에 오늘은 패스입니다...^^)
전 이날의 체험으로 영혼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갖게 되었고 그 믿음은 결국 제가 채식주위자가 되게 만들었지요...^^
아무튼 이런 사실들을 제가 깨닫게 되자 저는 갑자기 매우 진지해졌답니다...ㅎㅎㅎ
나의 첫번째 유체이탈
그렇게 전 자료를 모으고 그것을 분석하면서 여러가지 유체이탈 기법중에 제게 가장 잘맞는 방법을 하나 선택해서
매일밤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얻었던 자료에 따르면 한달만 유체이탈을 연습하면 누구든지 유체이탈을 체험할 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훈련을 하던중 크리스마스 무렵이였습니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휴일이라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전 밖에도 나가지 않고
(솔로라는게 이럴때 참 편한겁니다...ㅡㅡa)
밥만 먹으면 자리에 들어누워 유체이탈을 시도했습니다.
밤에는 거의 2-3시간씩 연습을 했었습니다.
연습중에 잠으로 빠져드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운데 손가락 밑에 바늘을 하나 세워둔뒤 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연습을 했을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ㅎㅎㅎ
그러던 12월 25일, 그러니까 정확하게 유체이탈 훈련을 시작한지 15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밤에도 저는 약 3시간 가까이 꼼짝않고 잠자리에 누워서 유체이탈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ㅡㅡ;;;
허리가 끊어질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 오늘도 안되나 보다' 하면서 옆으로 돌아 누웠습니다.
그리곤 바로 그 순간!
눈을 감고 있던 제 눈앞이 갑자기 핑~하며 돌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더니 제 의식이 마치 풍선이라도 된듯이 둥실~둥실~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시각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지만
느껴지는 감각으로 전 제 의식이 정말로 몸을 빠져 나와 공중에 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정말 얼마나 기쁘고 황홀하던지....ㅎㅎㅎ
마치 풍선처럼 공중에 떠 있기를 몇분정도 하다가 전 갑자기 친구네 집에 가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생각을 마치자마자 갑자기 제 몸? 아니 의식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어두운 터널을 엄청 빠른속도로 통과하는듯한 느낌이 지나고 나서 갑자기 딱하니 멈춰 섰습니다.
여전히 볼 순 없었지만 전 제가 정말로 제가 가고자 했던 친구집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정말 너무나 흥분해 버렸고 그 지나친 흥분탓에 제 방에 있던 육체의 심장도 고동을 쳤고,
그 힘찬 고동소리에 저는 다시 몸으로 돌아와 깨어났답니다....ㅎㅎㅎ
이것이 저의 첫번째 유체이탈 체험이었습니다...^^
유체이탈 그리고 가위눌림
이렇게 첫번째 유체이탈 체험을 한뒤,
저는 매우 자주 유체이탈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첫번째만 의식적으로 유체이탈이 되었지 그뒤로는 항상 잠을 자는 중에 이탈이 됐다는 겁니다.
어떤날은 몸에서 분리가 되어 공중에 뜬 채로 정신을 차리기도 했고
어떤날은 하체만 분리 된채로 정신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하체만 분리된 채로 정신을 차렸을때가 특히 많았습니다.)
또 어떤날은 꿈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이탈이 되기도 했구요
특히 하늘을 나는 꿈을 꾸면 전 거의 100% 유체이탈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하늘을 나는 꿈을 꿀때면 누워 있는 저의 몸에 뜨거운 열기와 같은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꿈을 꾸다가 하늘을 날게 되면 제 몸을 지나는 열기를 느끼면서
'아~ 내가 또 꿈을 꾸고 있구나'하면서 꿈을 자각하게 되고....
그러면 그때부터는 제가 꿈을 컨트롤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체이탈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유체이탈시에 완전히 제 의식이나 몸을 제어할 수 있는건 아니구요.
이탈시에 잠시만 정신줄을 누으면 그대로 꿈속으로 빠져 버리고 합니다.
아니면 너무 흥분한 나머지 몸으로 돌아와 깨어나 버리구요.
암튼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유체이탈을 체험하던중,
하루는 그 몹쓸놈의 가위에 눌리게 되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가위에 눌려서 시꺼먼 귀신들이 제 가슴위에 올라가서 막 뛰며 놀고 있는
극심한 공포를 체험하던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어째 분위기가 유체이탈 체험하고 너무 비슷한데.....'
그래서 가만히 정신을 차릴려고 노력했습니다.
유체이탈시에도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면 쉴세없이 현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난 지금 현실을 보고 싶다!"
그순간 귀신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몸에서 반만 분리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날 괴롭혀온 귀신이 정말 나의 상상이었단 말인가?'
그리곤 전 그전에 보았던 유체이탈 자료를 다시 떠올렸습니다.
제가 참고했던 두개의 자료들이 모두 '가위'란 유체이탈의 과정중에 벌어지는 해프닝임을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체이탈의 의미
그럼 과연 가위눌림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유체이탈의 진짜 의미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기억하든지 기억하지 않던지) 매일밤 유체이탈을 합니다.
왜냐하면 매일 우리에게 유체이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진 삼중의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 삼중의 존재에는 각각의 파동수준에 맞는 에너지원이 필요합니다.
몸을 위한 에너지원은 음식(정)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위한 에너지원은 호흡(기)입니다.
그리고 영혼을 위한 에너지원은 수면(신)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육체를 위한 정에너지를 섭취하고
호흡을 통해서 마음을 위한 기에너지를 섭취하며
수면을 통해서 영혼을 위한 신에너지를 섭취합니다.
보통사람에게 이 세가지 에너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 중 한가지만 고갈돼도 인간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중 음식과 호흡은 너무나 잘 아는 것이니까 넘어가고
수면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혼의 재충전
보통 우리는 수면이 우리의 육체를 쉬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육체의 휴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영혼의 재충전입니다.
시간의 한계도 공간의 한계도 없는 영혼에게 하루종일 육체속에 갖혀 있는 일은
마치 감옥에 갖힌 죄수처럼.... 우리에 갖힌 동물처럼....
매우 갑갑하고 피곤한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에게 매우 고된 일이라는 것이지요.
때문에 우리의 영혼은 매일 밤,
우리의 의식이 깊히 잠에 빠지면 우리의 몸을 빠져 나와서 무한한 영적 자유를 만끽합니다.
육체에서 벗어난 영혼은 마치 우리가 핸드폰의 배터리를 충전하듯이
자신의 몸(아스트랄체)을 영적인 에너지로 재충전합니다.
그냥 영혼이 우리의 몸을 빠져 나오는것만으로도 그렇게 됩니다.
왜냐하면 고차원의 영혼이 육체라는 낮은 진동수를 가진 몸과 포개져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영혼은 매일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몸을 빠져나가 자신의 몸을 재충전합니다.
이렇게 영혼이 몸을 빠져나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유롭게 돌아다닌 기억이
뜨문뜨문 기억나는것이 바로 꿈입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면 우리는 다시 충전되어 기지개를 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시 영적인 에너지를 소비하고
다시 밤이 되면 몸은 영적에너지의 재충전이 필요하게 되고
영혼은 하품을 통해서 몸에게 말을 합니다.
'나 이제 피곤해요. 재충전할 시간이에요...' ^^
이렇게 유체이탈은 매일밤 우리에게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며,
이 과정은
1. 현재의식이 서서히 잠으로 빠져들고
2. 의식이 완전히 잠이 들면 육체와 의식(영혼)의 연결을 끊은뒤
3. 몸과 영혼이 분리되고 영혼은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유체이탈기법이란 유체이탈시에 의식을 차리거나 다시 깨어나는 훈련을 해서...
유체이탈을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체험 또는 조절할 수 있는 기법을 말합니다.
아참, 그리고 하체나 상체 같이 몸의 일부분만 이탈이 되는건 자신의 몸에서 그 부분이 특별히 약하거나
아니면 특별히 그쪽을 많이 사용해서 그부분에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경우 나타납니다.
제 경우는 식당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을 했던 관계로 하체만 분리되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가위눌림의 정체
그럼 이제 가위눌림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가위눌림이란
매일밤 자연스럽게 이뤄지던 유체이탈과정중
정신적, 육체적 질병이나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 불안, 공포 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그대로 깊은 수면으로 빠져들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의식이 돌아오는 현상입니다.
즉 정상적일 때는
1. 현재의식이 서서히 잠으로 빠져들고,
2. 의식이 완전히 잠이 들면 육체와 의식의 연결이 끊어지고
3. 몸과 영혼이 분리되고 영혼은 여행을 시작하는데...
가위눌림이란
1. 여러가지 불안 요인으로 현재의식이 잠으로 쉽게 빠져들지 못하고 잠듬과 깨어남의 중간 단계를 서성임.
2. 의식이 깜빡 잠이 든 순간 육체와 의식이 끊어진 상태에서
3. 갑자기 의식이 돌아오는 상태인 것이지요.
비록 의식은 돌아왔지만 몸과 의식의 연결은 이미 끊어져 있기때문에 몸은 커녕 손가락 하나도 까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분명 눈을 뜨고 방안을 보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것이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위가 눌렸을때도 그렇고 유체이탈시에도 그렇고
우리는 육체의 눈으로 보는것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방안을 보고 있지만 색깔도 틀리고 모양도 좀 틀립니다.
(이건 장군도꽃사슴님 글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스스로 '나는 가위에 눌렸다'고 깨닫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 엄청난 공포를 창조하게 됩니다.
그것은 지금껏 우리가 가위에 대해서 보고 들은 경험들에 의해서 그렇게 됩니다.
즉 우리가 지금까지 믿어 왔던 모든 가위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그런 체험을 창조한다는 말입니다.
가위에 눌렸을때 귀신을 따라가면 죽는다....
강을 건너가면 못돌아온다....뭐 이런 얘기들 말이지요....ㅎㅎㅎ
장군도꽃사슴님이 처녀귀신을 따라서 강을 건너갔다 무사히 돌아왔으니
이런 얘기는 무시하셔도 되겠죠? ㅎㅎㅎ
사실 가위눌림이란 유체이탈과정중에 정신을 차리는것 뿐인데 말입니다....ㅋㅋㅋ
즉, 바꿔 말하면 가위눌림을 가지고 유체이탈을 체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도 유체이탈기법중에 일부러 가위눌림을 유도하여 이탈하는 기법도 있습니다...^^
저 또한 2004년 초에 가위눌림이 정말로 유체이탈과정의 일부분임을 체험한 뒤로는
단 한번도 가위에 눌린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전까지 가위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그 뒤로 가위는 제게 선망의 대상 - 유체이탈을 간절히 원했기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더 이상 가위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자 가위따위의 체험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가위눌림의 대표현상과 해결법
가위눌림의 대표현상으로는 첫번째 몸의 마비가 있습니다.
이것은 몸과 의식의 연결이 끊어져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이럴때는 장군도꽃사슴님처럼 새끼손가락이나 새끼발가락같은걸 움직이면서
스스로 깨어난다고 생각하면 마비에서 풀리면서 가위에서 깨어 날 수 있습니다.
또는 '하나~ 둘~ 셋~하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서 "하나~ 둘~ 셋!" 하면서 정말 힘차게 몸을 일으키면
진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단, 자리에서 일어난뒤 뒤를 돌아 봤을때 혹시 누워 있는 자신의 몸을 보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당신은 죽은게 아니라 단지 유체이탈했을 뿐이니까요....ㅎㅎㅎ
그리고 이상한 소리나 냄새가 난뒤 가위로 빠져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상한 냄새가 난뒤 가위에 눌렸었는데
이것은 유체이탈시에도 자주 있는 일로서 몸과 의식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우리의 청각과 후각이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변환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때는 두려워 하지 말고 침착하게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관찰해 보세요.
"두려워하는 것은 지속되고 바라보는 것은 사라진다!" 아시죠? ^^
그다음 많이 있는 현상은 귀신을 보거나 귀신소리를 듣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대부분 자신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환상입니다.
이럴때는 스스로에게 "난 지금 현실을 보고 싶다!"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십시요.
그러면 귀신은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만약에 이게 안먹힌다면 최대한 야한 생각을 해보십시요...ㅡㅡ;;;;
아니면 장군도꽃사슴님처럼 자포자기하면서 '이왕 이렇게 된거 재미나보자'라는 생각으로
귀신을 덮치십시요....ㅋㅋㅋ
성공하시면 후기 꼭 올리시구요....ㅎㅎㅎ
그런데 과연 유체이탈 또는 가위눌림시에 진짜 귀신을 보는것이 가능할까요?
저의 견해로는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귀신이란 영혼의 다른 이름이고 그런 영혼은 언제나 어디든지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유체이탈을 했을때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본다면 우리도 귀신 비슷한 존재이니까요...^^
단지 다른점이라면 귀신에겐 돌아갈 몸이 없고 우리에겐 돌아갈 몸이 있다는 정도? ^^
하지만 이것 또한 당신의 선택입니다. 당신이 귀신을 볼지.... 말지는....
당신이 스스로 그런것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런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한 유체이탈 전문가 두분이 그렇게 완전히 반대되는 체험을 했던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후자라서 아직껏 유체이탈중에 귀신을 만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뭐... 앞으로도 별로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ㅎㅎㅎ
가위눌림의 또 하나의 대표현상은 바로 공중에 둥둥 뜨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재로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이때도 두려워 하지 말고 마치 놀이기구를 타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면 아주 즐거운 체험이 될것입니다...^^
아참, 우리가 잠자다가 갑자기 "쿵~!" 하는 충격과 함께 잠에서 깨는 경우가 가끔있지요?
이것은 우리의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있다가 어떤 외적인 요인(잠자는 몸을 누가 건디렸다거나)에 의해서
순식간에 영혼이 몸으로 돌아와서 포개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즉 그냥 떨어지는 꿈을 꾼것이 아니라 실제로 "쿵~"하고 떨어졌단 말이지요....ㅎㅎㅎ
마무리
이제 제가 하고 싶던 말은 모두 한것 같습니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전 그냥 제 체험을 바탕으로 가위란 절대로 두려워해야 할것이 아니라
스릴있고 신나는 체험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유체이탈도 그런 체험이구요....
그전부터 가위에 대해서 글을 한번 써야 겠다 생각했었는데
장군도꽃사슴님의 글을 읽고서 비슷한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봤습니다...^^
이외로 주위에 가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영혼의 불면증-가위를 이겨내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자신을 내던지면서 멋진 동기를 부여해 주신 장군도꽃사슴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11년 2월 12일 -사과나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