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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우정으로 익어간다... | 네 번째 책 |
너희와 나의 관계도 너희 서로간의 관계와 전혀 다르지 않다. 너희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서로간의 관계를 시작한다. 그것이 잘 되어가면, 너희는 우정을 나눈다. 그리고 그것이 잘 되어나가면, 너희는 하나되는 느낌, 즉 영적 교섭을 체험한다. 나하고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먼저 우리는 이야기를 나눈다. 너희 각자는 나름의 방식으로, 또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신과의 대화를 체험한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나누는 대화처럼 언제나 쌍방대화일 것이다. 그것은 "너희 머릿속"이나 종이 위에서 나누는 대화일 수도 있고, 좀더 시간이 걸려서 너희가 듣는 다음 번 노래나, 너희가 보는 다음 번 영화나, 너희가 출석한 다음 번 강의나, 너희가 읽는 다음 번 잡지 기사나, "그냥 우연히" 마주친 한 친구의 중얼거림이라는 형태로 너희에게 이르는, 내 대답들로 이루어진 대화일 수도 있다. 따라서 너희가 우리는 항상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나면, 그때 우리는 우정으로 옮아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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