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정말 내가 하나님(신)이 아닐까?' ^^
하하하하... 맨날 하는 말이라구요...
알아요... 물론 맨날 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저는 그 말을
우리가 원래 하나님이긴 하지만 진짜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는
뭔가가(깨달음이나 명상이나 기도나 수련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우리가 바로 하나님입니다'라는 말을 '우리는 하나님이 될거에요.'라는 뜻으로 이해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친구에게 메일을 쓰다가 문득(ㅎㅎㅎ... 전 원래 뭔가 문득 문득 잘 떠올라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로 내가 하나님이 아닐까?' (흐음... 어떻게 들으면 정신병자 얘기 같네요...ㅎㅎㅎ)
제 말은... 무엇인가 해서 얻어지거나 아님 찾게 되는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지금 나의 의식(마음)이 바로 하나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에 제가 군대에 있을때
아침에 문득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떠오른적이 있었답니다.
어느날 아침에 머리속에 문득 그런 생각이 났었죠.
'하나님도 우리의 의식처럼 하나의 의식이 아닐까?'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하잖아요. 창조주는 창조력(힘)을 가진 존재구요.
하나님은 형태도 없고 무한한 존재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의식도 힘의 일종이잖아요. 의지력, 사고력, 상상력....등등..
우리의 의식에도 형태나 한계 같은건 없지요.
그래서 혼자 막연히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하나님이란 존재도 결국엔 그런 정신적인 의식이 아닐까?'
그 생각에서 출발해서 '얼'이 떠올랐고(얼은 의식-혼-의 우리말 이니까)
'한'이 떠올랐죠. 그리고는 '울'과 '알'이 떠올랐구요.
결국 '한얼'과 '한울'과 '한알'이 떠올랐는데
나중에 제대하고 보니까 정말로 그런 말들이 있는거였어요...^^
혹시 "우리는 한얼속에 한울안의 한알입니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그거보고 얼마나 좋았던지....ㅎㅎㅎㅎㅎ
그런데 오늘까지도 많은 깨달음이나 하나님에 대한 얘기들을 들으면서도...
그 하나님은 나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면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긴 하지만 내 마음속 어딘가 아주 깊숙한 곳에 숨어 계시는 분일꺼라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내가 정말로 그분을 만나려면 오랜 시간 아주 멀고 힘든 길(과정)을 통해서 그분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그게 아닐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든거에요.
내가 바로 그 하나님인거죠!
정확하게 말하면 나의 의식이 바로 하나님인거죠.
나의 의식이란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식이자 하나님 자신이라는 거에요.
왜냐면 하나님은 형태가 없는 존재이시니까요.
나의 의식과 하나님의 의식은 본질적으로 완전히 똑같은거죠.
때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의 의식이 하나님인거죠.
지금의 나에서 더 이상 찾을것도 필요한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물론 지금 나의 의식은 나의 작은 몸뚱아리에 갖혀 있답니다.
이 작은 몸이 바로 나라고 생각하죠. 아니 그렇게 느끼고 있지요.
머리로는 아닌걸 아는데 마음은 그렇게 안느끼니까요.
하지만 진실은 '참나'는 몸이 아니라 '나'라고 하는 '의식'이잖아요.
몸이 내가 아니라 마음이 나인거지요.
몸이 주인이 아니라 마음이 주인인거죠.
깨달으신분들께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잖아요.
깨달음이란 너무나도 쉬운거라고....
깨닫고 나면 너무 바보 같아서 어이가 없다고...
우리는 지금 속고 있다고...
깨달음이란 깨달을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거라고....^^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정말로 지금 나의 의식이 바로 하나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우리는 지금 '육체가 나'라는 생각때문에 스스로 우리의 의식을 제한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의 의식에는 크기나 형태도 없고 한계나 제약도 없답니다.
단지 우리가 그렇게 믿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뿐이죠.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거에요.
우리는 원래 전능한 하나님인데...
우리를 작고 약하고 무능력한 인간으로 보는 거지요.
그렇게 믿으니까 정말로 우린 딱 그정도(우리가 믿는 한계만큼)의 능력을 지닌 존재가 되는 거지요.
우리는 스스로 생명도 부족하고, 사랑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하고, 돈도 부족하고, 일자리도 부족하고, 석유도 부족하고......전부 부족하다고 느끼고 그 부족한것을 차지하게 위해 치고 박고 죽고 죽이면서 싸우고 있는 거에요.
하지만 원래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고 완전한 사랑이며, 완벽한 앎인 존재들이에요.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창조 할수 있어요. 왜냐면 우리가 바로 창조주니까요. 우리가 바로 하나님이니까요.
모든것은 넉넉해요. 왜냐면 우리가 바로 하나님이고 이곳이 바로 천국이니까요! 단지 필요한것은 우리가 작고 약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원래 우리의 존재가 되는거에요. 정말로 우리가 하나님이라면... 정말로 이곳이 천국이라면 우리가 싸울 이유가 어디에 있겠어요? 모든것이 충분히 모든것이 넉넉하게 존재하는데.... 넘치고 넘치도록 존재하는데.....
하나님은 의식이자 창조력이니 단지 생각만으로 이 우주의 모든것을 창조하셨지요. 그리고 그분의 자녀들이자 곧 하나님 자신인 우리도 단지 생각만으로 모든것을 창조할 수 있는거에요. 왜냐면 모든것이 그 생각으로 부터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왜 지금은 못하냐구요? ^^
그것은 스스로 믿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임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돈이여 나타나라!"하지만 속으로는 '나타날리가 없지'라고 믿기 때문에 안되는 거지요.
믿음을 바꿔야 겠지요. 믿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인식을 바꿔야 하고 '몸이 나'라는 생각을 버려야 겠습니다.
항상 '나의 의식이 바로 하나님이다'라는 생각을 자각하면서 수련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우리가 '한계를 가진 인간'이라고 하는 낡은 생각이 깨지는 날 우리는 새로 태어날꺼에요.
그날 우리는 영원한 생명과 완전한 사랑 그리고 완벽한 지식을 얻게 될거에요.
사랑합니다~~~~~~~~~~
빛과 사랑으로.....
우리의 의식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2003.12.30. -사과나무-